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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내가 다시 도전하고 싶은 대상은 어떤 것인가?' 나는 지금 대자연 속에서 나와 사람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중이다. 히말라야 8,000미터를 38번이나 오르고도 그곳을 향하는 나는 산에서 사람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삶을 보았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나는 산을 오르내리며 숨 쉬는 법을 배웠다. 그랬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숨은 쉬지만, 숨을 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또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부탄에서 비로소 알았다. 부탄에서 걷는 일에는 체력이 필요하고, 다리를 단단히 내디뎌야 하며, 또 집중과 전념을 요한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잘' 대하고자 합니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과 같은 일상을 단지 수단이 아닌 삶의 귀한 목적으로서 대할 때, 내가 귀히 여기는 다른 영역도 제자리를 찾는 충만함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지요?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나는 사람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못한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역시 일상 생활에 있어요. 똑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와 통찰을 만들어 내는 거죠. - 후지와라 신야의《겪어야 진짜》중에서 -
나는 내가 아팠던 이유, 그리고 돌아오기로 선택한 이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서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내가 아프거나 나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내가 아픈 이유를 치유의 도구로 이해하면 이미 병은 치유된 것입니다. 이긴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나눔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훗날 커다란 것을 나누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로마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재화는 마치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더 목이 탄다." - 류해욱의《영혼의 샘터》중에서 -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고요한 물처럼 맑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존재들이 우리 주위로 와서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고 한동안 더 맑고, 더 강렬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의 고요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삶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