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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역 맛집 일도씨닭갈비 항상 먹는 메뉴만 먹어요

스윗트 오렌지 2020. 12. 11. 19:38

미아사거리역 맛집 일도씨닭갈비 항상 먹는 메뉴만 먹어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굉장히 자주 가는 것 같은 일도씨!

여기는 닭갈비가 유명하고 또 맛있기도 하지만, 곱창도 엄청 맛있는거 아시나요?! +0+

그냥 일도씨 체인점은 다 맛있어용!!!!!! 게다가 양도 엄청 푸짐하다는거~~♡

미아사거리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 꾸준히 가고 있는 곳>.<

지난 주에도 다녀왔어요~ 홍홍

 

 

 

 

 

 

저녁 6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조금 북적북적대는 정도였다가

점점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면서 직장인들도 많아지고 학생 손님도 많아지더라고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_*

동생 휴가 나오면 데려가려고 작년부터 마음먹었는데, 이상하게 같이 와 보지는 못했어요ㅜㅜ

하지만 제 친구들은 거의 다 한 번 씩은 와 봤지요 ~.~

 

 

언제나 변함없이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작년 겨울 쯤에 왔었는데,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와인이 딱 자리하고 있었어요

많은 종류의 와인을 먹어 본 것은 아니지만, 일도씨닭갈비 와인은 정말 달달하고 맛있어요 >.<

원래 와인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냉장보관이 아니라 이렇게 실온보관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는데, 일도씨 두부는 뭐고 일도씨 찜닭이라니...?! 우와....

대만에는 일도씨 찜닭이 있나봐용!!!!!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도씨 패밀리 @_@ 멋집니다요

 

닭갈비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는 토핑들도 다양하고,

주류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저 메인메뉴 세가지는 여전하네용~

일반 기본 닭갈비도 먹어보고, 치-치-치즈 닭갈비도 먹어봤는데

저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치-치-치즈 닭갈비가 제 입에 맞아서

한 번 빼고는 거의 다 치즈닭갈비를 먹어왔어요!

항상 먹는 메뉴만 고집하는..☞☜

 

 

 

 

 

 

 

 

상큼 새콤 달콤한 피클! >.< 요즘은 이렇게 오이를 넣지 않은 피클이 많이 보여요~

오이를 싫어하지만, 피클 고유의 맛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코올슬로는 치즈닭갈비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떠서 먹으면 느끼함이 어느정도 중화가 돼요!

피클처럼 상큼하지만, 피클과는 또 다른 어떤 맛이 들어있는데,

샐러드 같으면서도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나요! 아삭아삭 씹히는 양배추도 좋습니다 '3'

 

 

 

 

 

 

 

 

 

일도씨 패밀리는 항상 일반 정수기 물이 아닌 헛개열매차를 준답니다 'ㅅ'!!

숙취에 그렇게 좋다는 헛개열매차ㅎ0ㅎ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고소한 맛이 좋아서

한 번 호로록 마셔봅니당

 

 

 

 

 

 

 

데일리스프는 기본으로 하나씩 나오지만, 주문을 하실 경우에는

1,000원을 내셔야해요~.~

저는 어릴 때 호박을 먹고 급체해서 병원에 실려간 이후로 호박은 거의 입에 대지 않아요ㅠㅠ

그래서인지 저는 매번 올 때마다 데일리스프는 같이 온 친구나 남자친구에게 토스..

 

같이 간 친구는 고소하니 맛있다면서 잘 먹더라고요!

 

 

 

 

 

 

 

 

닭갈비에 와인이라니, 좀 언발란스 한 것 같지만

이게 또 은근히 닭갈비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뒷 맛이 깔끔해서 꼭 음료수를 마시는 것 처럼 큰 거부감이 없어요!

목넘김도 부드럽고, 저희처럼 술의 알싸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요*0*

 

 

 

 

 

 

 

속에는 또 다른 치즈들이 숨어있어요 +_+

이것이 무엇이냐하면은, 바로 일도씨닭갈비의 치-치-치즈 닭갈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치즈들이랍니당!

처음에는 모짜렐라 치즈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한가득 쌓여있는 모짜렐라치즈 밑에는

체다치즈도 들어있고 나중에는 파마산 치즈가루도 뿌려주시기 때문에

치즈의 맛을 아주 제대로 느끼고 갈 수 있어요 >.<

 

 

 

 

 

 

 

 

 

고구마 떡, 치즈 떡, 일반 떡, 고구마, 양배추, 파, 양파, 버섯@.@..

게다가 닭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는 일도씨닭갈비의 치-치-치즈닭갈비!

떡 사리를 추가할까 하다가 왠지 우리가 시킨 닭갈비도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사치를 부리는 것 같아서 일단 주문한 것만 가지고 열심히 먹어보기로 했쥬 '-'!

 

 

 

 

 

 

 

 

지글지글 닭갈비 익어가는 소리가 이렇게 정겹게 들릴 줄이야 *0*

얼마 전에 사실 회사 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닭갈비를 먹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지

왠지모르게 미아사거리역 맛집 일도씨닭갈비를 떠오르게 했어요ㅠ0ㅠ

점심메뉴라서 약간 양에 있어서 제한적이긴 했지만, 아마 일도씨는 점심메뉴여도

굉장히 푸짐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당!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사리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치즈떡이랑 고구마떡 같은

독특한 사리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 쯤 되면 일도씨 홍보대사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치즈를 넣지 않은 기본 닭갈비를 먹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일단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정말 순한 맛에 속하는데

양념 양과 재료들의 양, 비율이 딱 좋다고나 할까요?

 

달지 않고, 너무 짜지 않고, 너무 맵지 않은

그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듯 하면서도 색다른 맛이에요*.*

 

 

 

하지만 여기에다가 치즈를 쏴아아아아 하고 부어주면

원래도 맛있었던 닭갈비가 10000배는 더 맛있어진답니다♡

 

 

 

 

 

 

 

 

 

 

모짜렐라 치즈만으로도 충분한데, 거기에 슬라이스 치즈까지...@.@

치즈의 대 향연이 아닐 수가 없어요ㅋㅋㅋㅋㅋ

이래서 제가 미아사거리역 맛집 일도씨닭갈비가 아닌 곳에서는 닭갈비를

그렇게 맛있게 못 먹어요 +_+ 여러분도 아마 한 번 다녀오시면

여기만큼 맛있고 푸짐하게 나오는 곳을 찾기 힘드실걸~~요~~~~?ㅎㅎ

 

 

 

 

 

 

 

 

 

 

 

갖가지 치즈들을 한 곳에 와르르르 부어주고 뚜껑을 덮은 다음에

잠시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면 이렇게 닭갈비와 한 몸이 될랑 말랑 하는 녹아있는 치즈를 보실 수 있어요 'ㅇ'!!!!

이건 무슨 닭갈비 피자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름 값 제대로 하는 것 같죠?

 

 

 

 

 

치즈는 이렇게 푸짐하게 넣어줘야 한다구욧!!!!!!!!!!!!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가루까지 사르르르 뿌려지면

치즈 속에 파묻힌 닭갈비 완성 +0+!!!!!!

저 정말 이거 엄청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 치즈가 이렇게 많은 닭갈비 보셨나요...?!

전 치즈닭갈비라고 해 놓고 제가 만족스러울만큼 치즈를 잔뜩 부어주는 곳은

단 한 곳도..정말 단 한 곳도 보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미아사거리역 맛집 일도씨닭갈비만이 이렇게

치즈를 닭갈비만큼이나 가득 들이부어준답니당♡

 

 

느끼한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긴 한데,

2인분 기준으로 한 3명이서 먹으면 적당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느끼함이 진해지기 전에 호로록 해치울 듯?ㅎㅎㅎ

저번에 친구 세 명이랑 와서 먹었을 때 치즈닭갈비 2인분에 밥 하나 볶아서 먹었는데

엄청 배가 불렀거든요! 둘이서 2인분은.....정말 많습니다 (..)

 

둘이서 갔던 저희는 결국 닭갈비도 다 먹지 못하고 ㅠ0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만, 다음에는 꼭!!!!!! 야무지게 밥까지 볶아서 먹고 나올거에요!!!!!!